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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보조배터리 용량 규정 알아보기

아보카도로커피를 2025. 2. 2. 01:33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비행기 보조배터리 용량 규정에 대하여 간단하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행기를 이용하실 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에는 항공사 및 국가별 규정이 적용됩니다. 보조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어 폭발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국제 항공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됩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100Wh(와트시)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별도의 승인 없이 기내 반입이 가능하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용량은 보통 10,000mAh에서 27,000mAh 사이의 제품에 해당하며,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용 보조배터리는 대부분 이 범위 안에 포함됩니다. 보조배터리를 반입하실 때는 반드시 기내 반입 수하물에 넣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 보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만약 100Wh를 초과하고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를 반입하려는 경우, 항공사의 사전 승인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2개까지 허용되며, 반드시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범위의 보조배터리는 대용량 노트북, 드론, 전문가용 촬영 장비 등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항공사에 문의하여 승인을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이 불가하며, 위탁 수하물로도 운송할 수 없습니다. 이는 화재 및 폭발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며, 해당 용량을 초과하는 배터리를 휴대해야 하는 경우 항공사의 별도 규정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일반적으로 mAh(밀리암페어시)로 표기되지만, 항공사 규정에서는 Wh(와트시) 단위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Wh 값을 계산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조배터리의 전압(V)과 용량(mAh)을 곱한 후 1000으로 나누면 됩니다. 예를 들어, 3.7V × 10,000mAh ÷ 1000 = 37Wh, 3.7V × 27,000mAh ÷ 1000 = 99.9Wh가 됩니다. 따라서 보조배터리를 반입하시기 전에 제품에 표기된 전압과 용량을 확인하고, Wh 값을 계산하여 항공사 규정을 준수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기본적인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은 유사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보다 엄격한 제한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는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개수 제한 없이 반입이 가능하지만, 100Wh를 초과하는 경우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하며, 최대 2개까지만 허용됩니다. 일본이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보조배터리의 개수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출국 전에 해당 국가의 보안 규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한 여행을 위해 중요합니다.

보조배터리를 기내 반입하실 때는 단락(쇼트) 방지를 위해 단자를 절연 처리하거나 개별 보호 포장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기내에서 사용할 경우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하며, 좌석에 꽂아두거나 방치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결과적으로, 100Wh 이하의 보조배터리는 자유롭게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100Wh 초과~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 후 최대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습니다. 160Wh를 초과하는 경우 반입이 금지되므로, 출국 전에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확인하고 이용하실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체적인 규정을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치며 비행기 보조배터리 용량 규정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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